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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 8. 01:02

갑자기 일상2012. 2. 8. 01:02


친구들 결혼러쉬. 나는 이상하게 바람이 나서 다이어트며 화장품이며 옷이며 구두에 온 관심이 가 있다. 스물 셋 이후로 처음이다. 예뻐지고 싶은가보다. 이 나이 되도록 화장할 줄도 모르고 돈도 없는 주제에.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의 그래프가 요동치고, 차마 수치스러워 글로 쓸 수 없는 생각들이 마음을 채운다. 결혼하는 친구는 먼저 지옥으로 갈테니 어서 따라오라며 농담조로 웃었지만 나는 온 마음을 다해 웃을 수 없었다. 어차피 삶은 지옥이다. 

내 좁은 인간관계 속에서 몇 명 되지 않는 소중한 친구들이다. 아픔 없이 오직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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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뮈카뮈
2012. 2. 5. 00:25

모테나이 + 트위터 お笑い/有吉弘行 2012. 2. 5. 00:25


'모테모테 나인티나인'은 아리요시의 귀중한 레귤러이긴 하지만, 워낙 프로가 재미가 없고 활약도 그닥이라 잘 안 봤었다. (딴 얘기지만 새삼스레 생각하니 나이나이 보고 폭소한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감동받은 적은 뭐 몇 번 있지만.) 볼 게 없길래 간만에 지난주 방영분 봤는데 충격. 시마자키 와카코가 TBS 감사제 끝나자마자 자기한테 젤 처음으로 문자하지 않았냐면서 나한테 완전 빠져있죠?! 했더니 아리쨩 왈 "완전 빠져있습니다" ㅠㅠ 흥 굳이 그렇게까지 말할 거 없자나. 어디서도 그런 말 한 적 없으면서 ㅠㅠ 와카코상 아이돌 출신에 예쁘긴 하지만... 그러고 보니 류헤이상이 작업건다던 그 와카코상 아닌가 ㅋㅋㅋ

트위터 열심인 사람인데 오늘 하나도 갱신이 안 됐다. 인플루엔자 때문에 히루난데스도 못 나갔다더니 많이 심한가 싶어 걱정. 이런 생각까지 하고 있는 나 자신에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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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뮈카뮈
2012. 2. 4. 03:20

트위터 가입 お笑い/有吉弘行 2012. 2. 4. 03:20


아리쨩의 트윗을 구경하기 위해 거들떠도 안 보던 트위터에 가입했다. 십년 전의 킨키 이후로 오랜만에 오타쿠도(degree) 상승을 자각중. 근데 트윗구경하니 좋다. 방송은 실제와 텀이 좀 있고 블로그는 자주 업뎃이 안돼서 답답한데, 트위터에는 하루에 몇 개씩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니 웬지 한층 가까워진 느낌.ㅋㅋ 테크놀로지의 놀라운 발전은 한 여자의 망상연애에 큰 도움이 되었다. 좋은 세상이다. 영어공부를 해도 모자를 판에 일본어만 더 늘게 생겼다.

참고로 그가 좋아하는 3대 동물은 팬더, 개, 앤 해서웨이란다. 해서웨이가 글케 이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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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뮈카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