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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5.07 May 6 2021
  2. 2021.01.18 Jan 17 2021
  3. 2020.09.15 보호받는 느낌에 대한 단상
  4. 2020.09.09 오랜만에
  5. 2019.11.19 칸잼 시이나 링고 특집 1
  6. 2019.05.05 Repetition
  7. 2017.10.25 The spy who came in from the cold and Native Speaker
  8. 2017.10.16 *
  9. 2017.08.08 星野源_恋
  10. 2017.04.17 Jameson, Experience as an American Fetish
2021. 5. 7. 07:07

May 6 2021 일상2021. 5. 7. 07:07

언젠가 망설임에 대한 글을 써보고 싶다. 포스트-포스트모던 시대의 망설임과 주저에 대해. 인종과 젠더를 엮어도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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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뮈카뮈
2021. 1. 18. 03:02

Jan 17 2021 일상2021. 1. 18. 03:02

is an imposter syndrome a variant of mental counter-effects against the unfulfilled craving for the bildungsroman narrative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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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뮈카뮈
2020. 9. 15. 04:54

보호받는 느낌에 대한 단상 카테고리 없음2020. 9. 15. 04:54

 

혼란의 7월에 적었던 글. 수정 좀 하고 싶었는데 다른 거 하다가 시간 너무 지나서 걍 저장이나 해두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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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주 월요일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국제학생들이 가을학기 온라인 수업만을 수강하게 될 경우 학생비자를 박탈하고 미국 내 체류를 허가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팬데믹 이래 트럼프가 꾸준히 시도하고 있는 미국 내 경제/사회 정상화의 일환으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문제는 코비드 감염자의 실제 증가추이를 봤을 때 너무 성급하게 진행되고 있는 이 정상화 과정에서 학교들을 강제로 리오픈시키기 위해 잡은 볼모가 국제학생들이라는 점이다. 외국인 차별을 통한 자국중심주의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면서 본인의 국가정책적 필요 역시 충족시키는 일석이조의 아이디어다. 아마 매우 머리가 좋은 사람이 만들어냈을 것이다.   

오전에 뉴스를 확인하고 구글과 SNS를 떠돌아다니며 새로운 소식을 검색하고 학생들의 반응을 보고 동료들과 걱정어린 연락을 하고 학교에 이메일로 문의하며 안내를 기다리는 몇 시간 동안 이 곳에서 운좋게도 느껴본 적 없던 '보호받지 못하는 느낌'을 처음 느꼈다. 누구는 지도교수가 안심하라는 이메일을 보내줬다고 하고 탑스쿨 총장들은 불과 몇 시간 뒤에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는데 애초에 우리 영문과에는 외국인이 극소수여서 딱히 기대도 안했고 거기다 탑스쿨도 아니니 총장 명의로 성명내는 데 며칠 걸리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 모든 논리적인 생각의 귀결들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안내메일이 오기 전까지의 그 몇 시간 동안 나는 불안했고 그 불안은 대단히 '공적인' 성격의 것이었다. 국가가 나라는 존재를 하찮게 여기고 있다는, 일종의 공적 보호장치의 부재에 대한 불안이었다. (한국에서 나는 거의 아나키스트에 가까웠는데 미국에서 짧지 않은 시간을 사는 동안 꽤 국가주의자가 되었다.) 

2. 한국 여성들에게 이런 공적 보호장지의 부재에 대한 불안은 매우 익숙한 일일 것이다. 당장 ICE 정책발표 하루 전날 한국에서는 세계 최대 아동성착취물 사이트 운영자 손정우의 미국 송환이 불허됐다. 여러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비극적인 결과였다. 이미 형기를 마쳤기 때문에 재판이 끝나는 순간 일반인 신분이 된 그와 그의 아버지가 재판소를 걸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느낀 박탈감을 한국의 많은 여성들도 똑같이 느꼈을 것이다. 적어도 이 사건에서 국가와 법은 성범죄 가해자를 감쌌고 피해자들을 충분히 보호해주지 않았으며, 손정우의 재판 직후의 사진은 그러한 공적 보호장치의 부재의 감각을 단적으로 상징하는 이미지였다.

그리고 사흘 전, 전 서울시장 박원순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나는 그를 잘 모른다. 그가 인권변호사와 사회운동가로 본인의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당시 한국 최초의 성희롱 소송을 비롯한 여러 성범죄사건에 변호인으로서 참여했다는 사실, 그리고 서울시장으로 재직한 이후 논란의 여지가 있을지언정 서울시민의 삶에 나름의 긍정적 기여를 했다는 정도의 것들만 알고 있을 뿐이다. 좌파 운동권/인권운동가 출신의 남성들이 본인의 순수한 이상 아래 쌓아온 자신의 커리어와(이상으로 채색된 커리어인지 커리어로 채색된 이상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자신도 모른 채(정말 의문스럽지만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쌓아온 과오의 충돌을 견디지 못하고 공적 공간에서 추방당하거나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케이스가 몇몇 있어왔다. 심지어 이를 주제로 한 학술저서도 미국에서 출판되었다고 하니 연구해볼 만한 한국적 특이점이라는 건 확실한 모양이다.

3. 일련의 사태들로 인한 극심한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다. 애도는 개인이 취사선택해 받아들인 타인의 서사에 기반하여 이루어진다. 21세기를 살아가는 독자 개인으로서 이제 성공한 이상주의자 남성 집단의 파멸 서사는 지겹다고 느낀다. 반복에 의해 생성되는 보편틀의 잔가지들을 배제한, 절대적 보편의 개념을 믿지 않는 문학연구자로서 그 특정 집단은 이제 시대적으로 선택받지 못하는 종류의 서사에서 필연적으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말하겠다. 필연적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너무나 아이러니하게도 새로운 서사를 받아들이는 것이 말 그대로 그들의 공적/사적 생존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이 바로 그 실례가 아닌가? 또는 사적 생존을 희생함으로서 결과적으로 어느 정도의 공적 생존을 이뤄낸 셈이니 나름 지능적이라고 말하면 너무 한 쪽으로 치우친 생각인가?  

인간인 이상 어차피 치우칠 수밖에 없다면 피해자 입장으로 치우치는 게 맞다. 다시 애도의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자기애로 남는 애도는 실패한 애도다. 일부 연구자들이 애도의 권리를 알맹이도 없는 온갖 현학적 장광설로 눈물겹게 방어하는 모습은 그들에게 애도가 자기애의 표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극명히 보여준다. 학문의 권위를 자기방어의 도구로 사용하는 행위야말로 인문학 연구자가 가장 피해야 할 태도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분이 건강히 회복하시길, 사건에 관련된 모든 의문점이 해결되기를, 나아가 모든 성범죄 피해자가 국가와 법으로부터 내쳐지는 게 아니라 '보호받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    

:
Posted by 카뮈카뮈
2020. 9. 9. 15:56

오랜만에 일상2020. 9. 9. 15:56

 

내 덬질인생을 가만히 돌아보면 아주 좋아했던 것들, 특히 이십대 후반에 좋아했던 것들은 2-3년 뒤에 꼭 다시 반복해서 봤더라. 한살한살 먹어가면서 점점 모든 것에 무뎌지는 탓에 새로운 덬질아이템을 발견하기 힘들어지는 게 제일 큰 이유고, 이미 재미있다는 걸 알고 있는 아이템들을 복습하는 게 새로운 필드를 탐험하는 것보다 여러모로 더 경제적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기에 덧붙여 어제 깨달은 건 과거에 사랑했던 것들에 대한 강한 노스탤지어가 어느새 내 안에 자리잡고 있었다는 것. 평소에 과거를 돌아보는 타입이 전혀 아니라 스스로도 놀랐다. 계기는 내 유툽피드에 뜬 사마즈 유툽채널. 유툽만든 줄 몰랐어서 완전 놀라 살펴보다가 후카와 료가 나오는 클립들을 발견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보자마자 후카와가 너무 좋아하는 게 눈에 보이는 거다. 그 꾸준한 무기력의 상징같았던 요즘의 후카와가 만나자마자 이상한 거 시키는데도ㅋㅋ 사마즈 만난 기쁨이 더 크다고 해주고 유툽채널에 힘이 되고 싶다며 노력해주는 게 어찌나 보기좋던지. 역시 나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었어서 댓글들에도 온통 기뻐하는 우치피팬들 투성이였다.ㅎㅎㅎ 웃짱이야 워낙 바쁘신 분이고 우치사마에서도 만나니 크게 바라는 건 무리겠지만 TIM은 꼭 나와줬으면 좋겠고 나올 거 같다.ㅋㅋㅋ

 

그렇게 즐겁게 유툽구경 끝나자마자 사마사마 끝난다는 소식을 접해서 또 너무 충격 ㅠㅠ 아직 본편을 못봐서 왜 끝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마즈의 유일한 토크칸무리방송이고 무려 14년간이나 해왔는데 왜... 왜인거야... 이래서 유툽채널 연거였나 싶고. 뭐 내가 이제 트렌드 못따라가고 유툽방송 안보는 노땅이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퀄리티는 솔직히 지상파랑은 비교불가라고 느낌. 카미사마즈/마루사마즈의 스탭들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좀 산만하고 정신없고 아직 방향성을 잘 모르겠거든. 그 이상한 검은 비닐매트에 사람 들어가는 것도 뭐가 재밌는지 모르겠고 위험하겠다는 생각뿐... 약간 딴 얘기지만 풋볼아워 고토가 한 눈에 스탭들 알아본 거 너무 대단했고 마루사마즈가 본인들의 청춘이었다고 얘기해줘서 또 고마웠다. 아 너무 노스탤지어 범벅인가 ㅋㅋㅋㅋㅋ 

 

어찌됐든 아직 초반이고 앞으로 더 나아질 가능성이 매우 크니 너무 불평만 늘어놓는 건 별로고... 비록 사마사마는 종료하지만 사마즈 접할 새로운 통로가 생겨서 기쁜 건 확실하다.   

 

-----

 

사마즈 너무 길게 써서 나머지 노스탤지어들은 요약본으로 써갈기겠음

 

아리요시: 내가 여기서 한참 아리쨩에 미쳐있던 때가 7-8년 전쯤인데 새삼스럽게 아직 결혼안하고 외모도 커리어도 그대로인거 대단하다 ㅋㅋㅋㅋ 심지어 과거의 어느 시점보다는 더 건강해보이고 젊어진 듯. 행복해보여 좋다. 어제 런하 덕분에 생애 첨으로 에르메스 애플워치병만 걸렸음ㅋㅋㅋ 한 번도 예쁘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아리요시가 하니 확 눈에 띄더라 너무 잘 어울려.

 

장범준: 한참 관심없다가 이번 실버판테온에 빠짐. 형태랑 브래드는 잘 살고 있을까?

 

칸쟈니&스바루: 탈퇴 이후로 너무 지쳐서 한동안 크로니클도 뭐도 안보다가 어제 크로니클 몇달치 모아봤는데 요즘 다시 재밌더라? 다들 재능도 매력도 넘치고 이제 달라진 각자의 행보를 존중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적으로 나는 칸쟈니 내의 스바루를 사랑했던 거 같다. 이제 그들에게 느끼는 건 일종의 전우애같은 느낌뿐임 동년배라 그런지

 

은혼: 내가 긴토키에게서 벗어나는 일은 없을 듯. 긴히지는 영원히 사랑이다

 

아 연구관련 아니고 순수하게 덬질에 대해 아무렇게나 한글로 글쓰니 너무 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이것저것 쓸데없는 거 쓰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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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뮈카뮈
2019. 11. 19. 17:19

칸잼 시이나 링고 특집 본 것들, 들은 것들2019. 11. 19. 17:19

 

칸잼 시이나 링고 특집이라는 흔치 않은 두 최애의 접점을 즐겁게 감상했다. ‬사실 링고에 끌렸던 건 내가 페미니즘에 눈뜨기 한참 전이었고 당시 노래들을 들으면서 딱히 그런 점들을 염두에 두지는 않았었다. 그 때의 기분을 지금 시점에서 언어화해보자면 그녀의 보이스톤이나 표현력도 물론 매력적이었지만 메이저 일음판에서 거의 유일무이한 bossy하면서 에로한, 좀 더 세상에 유해한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무게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였던 거 같다. (물론 그 사이사이에 보여주는 유약함이나 부끄러움 등등이 있었기에 그 강함이 더욱 아름다울 수 있는 것.) 여러 의미로 대단한 퍼포머(로서의 여성).

 

가장 감동적이었던 파트는 작곡 테크닉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 본인도 여기서 전조를 몇 번 하면 더 좋게 들리지 않을까 의식할 때도 있지만 결국 그런 식으로 노래를 만들게 되면 뭔가 정말 중요한 걸 놓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반신으로 곡을 쓰는 느낌, 자궁으로 쓰는 느낌이 안 난다"고 말하는 순간 스튜디오의 햐다인도 감탄하고 나도 너무 감동했다. 프로이드가 멍청해서 묘사하지 못했던 여성의 리비도를 이렇게 잘 표현하는 말이 또 있을까? 지난 앨범 트랙 사이의 간격이 너무 짧은 것에 대한 질문에도 설마 그렇게 답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호르몬 등 여러 이유로 통제할 수 없는 여성의 급격한 기분의 변화를 음악적으로 표현한 결과라고. 그런 상황에서 "요캇따네~ 쟝!(장조)" 이렇게 곡이 끝나는 기분은 되지 않지 않나요? 라고 질문하는 게 또 끝내주는데 이 말은 곧 음악에서의 남성중심적 서사구조에 대한 반발에 다름아니기 때문.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 짜릿했고 그야말로 empowered되는 느낌. 너무 감동적이었다. 히로나가 아나 말마따나 그냥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receptive한 창작자인 줄 전혀 몰랐고 여성이라는 주제를 단순히 테마로만 삼는 걸 넘어서서 자신의 작품에 구조적인 차원으로 녹여내는 노력을 해왔다는 건 더더욱 몰랐다. 도쿄지헨 활동 이후 주로 추구하는 장르가 락에서 재즈로 바뀐 뒤로는 거의 안듣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이십대의 많은 순간들을 격정적으로 위로하고 또 자극했던 소중한 뮤지션의 새로운 부분을 발견하게 되어 순수하게 기쁘다.

 

한편으로는 그 햐다인 오른쪽에 앉아있던 작곡가인지 평론가인지 모를 패널이 온갖 음악이론을 끌고 와서 이론적으로 곡 설명을 실컷 하고 난 뒤 링고가 자기는 이론 같은 건 의식 안 하려고 하며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했을 때 그 패널이 느꼈을 패배감을 예술평론하는 사람으로서 나도 느낌. 이래서 예술에 대해 신비평식으로 클로즈리딩하면서 온갖 이론의 언어를 빌려 설명하는 행위 자체가 근본적으로 구린 거다. 창작자 본인도 깨닫지 못하는 무의식과 그 무의식을 형성한 외적 요인들, 그 모든 것들이 발생시키는 효과에 집중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음.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코코니키스시테를 좋아한다는 스바루가 있었을 때 링고 특집을 했다면 스바루도 나도 얼마나 좋았을까 상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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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카뮈카뮈
2019. 5. 5. 04:49

Repetition 카테고리 없음2019. 5. 5. 04:49

 

“It is only this factor of involuntary repetition which surrounds with an uncanny atmosphere what would otherwise be innocent enough, and forces upon us the idea of something fateful and unescapable where otherwise we should have spoken of ‘chance’ only”

 

Freud, “The Uncanny” (1919) from Studies in Parapsychology (1963)

 

:
Posted by 카뮈카뮈

The spy who came in from the cold and Native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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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뮈카뮈
2017. 10. 16. 10:15

* 읽은 것들2017. 10. 16. 10:15

Foregrounded the previous studies of genre in literary studies (of Chu and Lowe), how have the race, gender, and class as significant elements constructing literary form affected to the transformation of hegemonic cultural elements in crime/detective fiction, which has been traditionally regarded as the bourgeois genre?


In sum, how has the literary form, including genre, been reflecting (or influenced by) the social, historical, and cultural history in the field of detective and crime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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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뮈카뮈
2017. 8. 8. 06:23

星野源_恋 본 것들, 들은 것들2017. 8. 8. 06:23


みの街が暮れたら色め

風たちは運ぶわ

カラスと人の群れ

 

퇴근길이 저물어가며 활기를 띠고

바람들은 옮겨와

까마귀와 사람들의 무리를

 

意味なんかないさ

暮らしがあるだけ

ただ腹を空かせて

君の元へるんだ

 

의미 같은 건 없어 

매일의 생활이 있을 뿐

그저 주린 배를 감싸 안고 

네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

 

物心ついたらふと

見上げて思うことが

この世にいる誰も

二人から

 

철이 들고 난 후로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며 생각하는 건

이 세상 누구든 

두 사람에서부터 시작됐다는 것

 

胸の中にあるもの

いつか見えなくなるもの

それは側にいること

いつも思い出して

君の中にあるもの

距離の中にある鼓動

をしたの貴方の

指の混ざり の香り

夫婦を超えてゆけ

 

가슴 속에 있는 것 

언젠가는 보이지 않게 되는 것

그것은 바로 옆에 있다는 걸 

언제나 기억해줘

네 안에 있는 것

두 사람의 거리 사이의 고동을

사랑에 빠졌어 너와 

손가락이 얽히고 뺨에서 느끼는 향기

부부를 넘어서자


みにくいと

秘めた想いは色づき

白鳥は運ぶわ

たり前をえながら

 

보기 흉하다며 

숨겨뒀던 마음이 물들고

백조들은 싣고 가지 

당연한 것들을 바꿔가면서

 

せずにいられないな

似た顔も構にも

愛が生まれるのは

一人から

 

사랑에 빠지지 않고는 못 견디겠어 

어딘가 닮은 얼굴에도 허상에도

사랑이 싹트는 것은 

한 사람에서부터

 

胸の中にあるもの

いつか見えなくなるもの

それは側にいること

いつも思い出して

君の中にあるもの

距離の中にある鼓動

をしたの貴方の

指の混ざり の香り

夫婦を超えてゆけ

 

가슴 속에 있는 것 

언젠가는 보이지 않게 되는 것

그것은 바로 옆에 있다는 걸 

언제나 기억해줘

네 안에 있는 것

두 사람의 거리 사이의 고동을

사랑에 빠졌어 너와 

손가락이 얽히고 뺨에서 느끼는 향기

부부를 넘어서자

 

泣き顔も 

る夜も 

れる笑顔も

いつまでも いつまでも

 

우는 얼굴도

 없는 고요한 밤에도

흔들리는 미소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胸の中にあるもの

いつか見えなくなるもの

それは側にいること

いつも思い出して

君の中にあるもの

距離の中にある鼓動

をしたの貴方の

指の混ざり の香り

夫婦を超えてゆけ

二人を超えてゆけ

一人を超えてゆけ

 

가슴속에 있는 것 

언젠가는 보이지 않게 되는 것

그것은 바로 옆에 있다는 걸 

언제나 기억해줘

네 안에 있는 것

두 사람의 거리 사이의 고동을

사랑에 빠졌어 너와 

손가락이 얽히고 뺨에서 느끼는 향기

부부를 넘어서자

두 사람을 넘어서자

혼자를 넘어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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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뮈카뮈
2017. 4. 17. 11:00

Jameson, Experience as an American Fetish 읽은 것들2017. 4. 17. 11:00


... the principal effect of the violence in the American detective story is to allow it to be experienced backwards, in pure thought, without risks, as a contemplative spectacle which gives not so much the illusion of life as the illusion that life has already been lived, that we have already had contact with the archaic sources of that Experience of which Americans have always made a fetish. 


Fredric Jameson, Raymond Chandler: The Detections of Totalit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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