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

« 2025/1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유툽 영상으로만 엄청 핧았던 꿈의 위댄스를 드디어 오늘 실제로 봤다. 너무 좋았다. 공연 진작 갈 걸 그랬다. 두 분 다 정말 매력있는 외모던데 진짜 화면발 안받으심. 보컬언니 감기걸렸다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하더니 한 곡 하고 나서 생각보다 잘되네요 그런다. 귀엽게. 셋리스트는 셀 수 없이 여러가지 / 또놀자 / 차가운 물. 뭐 하나 더 있었던 거 같은데 그건 내가 모르는 곡. 아 정말 너무 좋았다. 나이먹으니 부끄러운 게 없어져서 걍 앞쪽에서 멋대로 춤추고 놀았다. 내 옆에 있던 한 여자분이 신들린듯이 추길래 같이 분위기탔음. 나중에 나올 때 보니 상상마당에서 일하시는 분이었다.ㅎㅎ 


역시 나는 뮤지컬이든 공연이든 소극장 체질. 이런 말하면 주최자는 슬프겠지만 사람 많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조용한 음악 나올 때는 뒤쪽에 앉아 좀 쉬다가 볼만한 거 나오면 편하게 앞으로 올 수도 있고. 코앞에서 보는 무대는 정말 신나고 생동감 넘쳤다.


준비됐나랑 우리가 잊어선 안 되는 것 무대에서 볼 그 날까지 계속 빠순이모드로 공연 다닐거다. 제비다방이 제일 기대돼!

 

'본 것들, 들은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星野源_恋  (0) 2017.08.08
'홀리 모터스'(Holy Motors)  (0) 2013.04.27
지슬  (0) 2013.03.31
Bump of Chicken- ホリデイ  (2) 2013.03.21
기쁨 행복 환희를 이 한 움짤로!  (0) 2013.03.20
:
Posted by 카뮈카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