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31. 00:48
스물아홉인데 인형이 필요해 일상2012. 1. 31. 00:48
잘 때 안고 잘 수 있는 인형이 너무 갖고 싶어서 며칠째 서핑중. 와일드 리퍼블릭이라는 브랜드 동물인형이 종류도 많고 인상이 귀여워서 오늘 오리역 토이팩토리 들러봤는데 상태 안좋은 것들밖에 없어서 실망. 아무래도 포기가 안돼서 큰맘먹고 이베이에서 사기로 했다. 세 개 중에 완전 고민중. 좋은 건 고래가 좋은데 흰색이라 때가 탈까봐 망설이고 있다. 사실 세 개 다 갖고 싶다. 오랑우탄이랑 고릴라를 좋아하는, 약간 특이한 취향의 울엄마 것도 같이 하나 사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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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에티 얘기하는 사마사마 편을 포스팅하고 싶은데 동영상 자르기가 진짜 미친듯 귀찮다. 완전 재밌으므로 포스팅은 꼭 할 건데 언제가 될 지 모르겠다. 왜 다음팟인코더 말고는 동영상편집 프로그램이 다 오류가 나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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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두통이 심하다. 먹을 거 잘 먹고 운동도 스물아홉평생 최고로 열심히 하는데 이상하게 잠이 잘 안 온다. 어제는 잔 건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다. 분명히 자는 중인데 동생이 돌아다니고 화장실 들락거리는 소리가 다 들렸다. 잠 좀 편하게 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