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2

« 2025/2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2012. 1. 24. 02:25

리스본 인 멘탈리스트 본 것들, 들은 것들2012. 1. 24. 02:25



아 리스본 진짜 너무 귀엽다...
멘탈리스트에선 제인 빼고 다 좋다 난. 반펠트는 정말 넘 이쁘고 열혈순정파 릭스비도 그 순정이 마음을 끈다. 킴벌 조의 시니컬한 매력도 넘 맘에 든다. 근데 다들 제인에 공감못하면 이 드라마 못본다던데 음 어쩌나.

:
Posted by 카뮈카뮈
2012. 1. 23. 02:48

설날, 윷놀이의 추억 일상2012. 1. 23. 02:48


'날 기다리는 가족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가족과 함께 있어 행복할 수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헤르만 헤세의 나약한 주인공일까. 설령 그렇다 해도 지금은 잠시 동안만 허락하자. 잠시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유를 알았다  (0) 2012.01.30
방금  (0) 2012.01.26
연휴동안  (0) 2012.01.21
오늘밤  (0) 2012.01.20
늦은 밤에 2  (0) 2012.01.14
:
Posted by 카뮈카뮈

나는 알랭 드 보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말이 너무 많다. 아는 것이 많다는 걸 너무 자랑하고 싶어하는 게 끊임없이 거슬린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 종류의 연애소설을 찾는 독자의 90프로 이상은 자기의 연애사정과 감정들을 책으로부터 공감받고 싶어하는 걸텐데(작가가 책에서 직접 말했듯이) 꼭 이렇게 잘난 척을 해야 직성이 풀리나 싶다. 더 웃긴 건 그러면서도 상당히 현학적이고 어려운 글들과 그것에 파고드는 이들을 직접적으로 깐다는 거다. 물론 정신현상학이 룰루랄라 읽을 수 있는 글이라고 얘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난 이런 위선이 싫다. 하지만 어찌됐든 내 목적도 감정적 공감에 있었기 때문에 그 점에선 최소한 만족스런 독서라고 해야겠다. 생각보다 앨리스와 에릭의 연애는 다들 공감하는 흔한 패턴이었나보다. 뭐 정답은 필립을 만나는 거란다. 간단하다.
 

'본 것들, 들은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카이 마코토, '초속 5센티미터' 엔딩  (0) 2012.01.27
리스본 인 멘탈리스트  (0) 2012.01.24
The Mentalist  (1) 2012.01.21
셜록 시즌2 3편 The Reichenbach Fall  (0) 2012.01.16
셜록 다시 정주행  (0) 2012.01.14
:
Posted by 카뮈카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