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마요와 유쾌한 친구들 12.01.07 방영분 お笑い/有吉弘行 2012. 1. 14. 04:11
이 방송 포스팅을 해야지 해야지 맘은 있었는데 지금에서야 쓴다. 아리요시 단독조명받는 토크방송이 오랜만이라 보기 전부터 기대했었다. 솔직히 브라마요와는 좀 안 친한 게 티가 나서 좋은 카라미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 입으로 지가 귀엽다는 자뻑발언부터(뭐 내 눈엔 당연히 귀엽지만) 자기는 브라마요 칭찬해줬는데 브라마요가 자기 칭찬안해준다고 삐져서 뒤돌아앉는 츤데레까지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팬한테는 좋은 방송이었음. 게닌으로서의 프라이드를 드러내는 모습도 좋았고.
근데 그런 것보다 의외로 가장 기억에 남는 발언은 "역시 돈 말고는 안정이 없는 것 같다"는 말. 요즘 들어 부쩍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안정의 이유를 금전적인 면과 (고의적으로) 떼놓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짜증을 참을 수가 없게 된 나는 이 말을 듣고 끄덕끄덕. 나체로 금을 끌어안고 있던 맥티그의 트리나는 물론 싸이코지만, 지금은 그런 것 따위보다 그녀 품 속의 금이 부러울 뿐이다. 정말이지 그렇게도 재미없던 게닌이었던 아리요시가 7년간의 지옥같은 방황의 시간을 지나 지금처럼 될 수 있었던 동력은 다른 이유가 아니라 오직 굶지 않기 위해서였을거다. 모든 것의 이면에는 먹고 사는 문제가 있다. 다른 건 다 허울 좋은 거짓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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