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개설 기념으로 아리요시관련 포스트 하나.
요즘 이 남자가 자신을 포지셔닝하는 트렌드는 귀여움이다. 그 동안 시간이 안 나서 싸이에 포스팅을 못해서 그렇지
그 횟수가 너무 잦아서 차마 다 올릴 수 없을 정도다. 궁극의 손흔들기 포즈를 선보였던 키카나이토 18편, 그리고 원피스 좋아한다고 얘기하면서 부끄러워 얼굴 빨개진 키카나이토 20편인가의 장면들은 진짜 수십번 돌려본 거 같다. 이번 4시간 40분 특집 런하에서는 무려 팬더를 정말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정말로 마음을 다쳤을 때는 혼자 우에노 동물원에 팬더를 보러 간단다. 앗 나도 정말 외로울 때는 개운사 고양이를 만나러 간답니다. 당신도 그 기분을 아는군요. 위의 캡쳐사진들은 '팬더를 정...'까지밖에 말하지 못한 독설왕의 고뇌가 드러난 장면들이다.ㅋㅋ
이카리신당에서는 결혼하고 싶다는 얘기를 직접적으로 몇 번씩 하는데 들을 때마다 놀란다. (역시 이카리신당에선 그 '나름' 솔직한 거 같다.) 그도 이제 나이가 서른 여덟인지 아홉인지 되니 좋은 여자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 차라리 빨리 결혼해버려라. 잠시 실감은 안나겠지만 슬프진 않을거다. 그 매력에 너무도 깊게 끌리지만 결혼하면 절대로 행복할 수 없다는 확신이 드는 남자들이 있는데 아리요시가 꼭 그런 타입이다. 진심으로 욕나오는 시추에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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