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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2. 19:24

가라타니는 내 애인이 아니다 일상2013. 4. 2. 19:24


왜 가라타니 고진을 말할 때 맨날 고진이라고 쓰게 되는지 모르겠다. 내 애인도 아닌데 시타노나마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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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자연지배에 대한 인간의 욕망에 기반한 것. 공간/시간에 대한 정복을 통해 '시공간 압축,' 즉 자본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시공간이 형성됨.


실질적 차원에서는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라인, 가라타니의 용어로 말하면 '세계상품'의 트렌드를 바꾸면 된다. 또는 지리적으로 시장을 확장하는 것. 여기에는 식민주의적 지배가 물론 포함됨. 


그런데 만약 외부적으로 확장할 만한 공간이 남아있지 않다면 그 다음 차례는 무엇인가? "그러면 (막대한 부채를 진 미국처럼) '개인소비'가 아니라 (현재의 중국처럼) 급속한 생산의 증가가 잉여자본을 흡수할 수 있는 수요를 낳는 새로운 생산의 중심지를 만들어내면 된다."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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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기억해야 할 것: 모든 형태의 발화는 그 대상에 대해 '충분히 생각한 뒤에' 행해져야 한다. 그러나 한편 타자를 완벽하게 인지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내 발화의 불완전함에 지나치게 수치심을 느끼는 건 일종의 완벽주의적 증상이겠다. 내가 진정으로 부끄러워해야 하는 것은 '충분히 생각'하지 않는 조급성과 안이함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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