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

« 2025/1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2013. 4. 18. 01:06

4월 18일 일상2013. 4. 18. 01:06


밀당을 잘해보겠습니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해 본 적 없지만. 솔직히 밀당 생각을 할 만큼 내가 차분한 상태라는 사실이 만족스럽다. 관점에 따라 슬프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제 감정소모할 체력도 여유도 없는 나는 그냥 지금의 이 쿨한 관계가 좋을 뿐.


+


같은 이유로 내가 상처준 그 분 역시 하루빨리 안정을 찾으시길 바란다. 블로그 글 보면 아직도 멘탈이 너덜너덜하신 듯. 그 분과의 관계에서 유일하게 후회스러운 기억이 있다면, 그건 내가 그의 블로그를 알고 있다는 걸 얘기했던 거다. 그래서는 정말 안됐다.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마다 일말의 기대 비슷한 것을 할 걸 생각하면 미안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냥  (0) 2013.04.23
it's blessing  (0) 2013.04.21
4월 15일  (0) 2013.04.15
해결방법  (0) 2013.04.14
소회  (0) 2013.04.14
:
Posted by 카뮈카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