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1. 01:59
IPPON 그랑프리ㅠㅠ お笑い/有吉弘行 2012. 11. 11. 01:59
11월 17일 방영예정인 잇폰그랑프리에 아리쨩이 안 나오는 것 같다. 진짜 쇼크. 캐릭터설정도 잘 됐고, 결승까지 갔지만 우승도 못 했고 등등의 이유로 아리요시가 잇폰에 안 나오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잇폰 보는 이유의 80%가 아리쨩 응원이었는데. 바카리즘과의 카라미 보는 것도 정말 즐거웠는데. 너무 바빠서일까? 더 이상 오오기리로 어필할 이유가 없어져서? 들으려고 받아놓은 SND 중에 관련얘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찾아서 들어봐야겠다. 정말 너무너무 아쉽다. 콘나칸지와 더불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리쨩 방송이었는데...
잇폰 역대 우승자들이 모여서 일반인들의 오오기리 중 흥미로운 것들을 골라 소개해주는 식의 IPPAN 그랑프리라는 방송을 보고 있으려니 우승못한 아리쨩의 빈 자리가 가슴아리다. 하물며 그 오기도 우승했는데 아...
뭐 근데 오기 우승 때의 마지막 답은 정말 예술이긴 했다.
이런저런 아쉬움을 달래려 내가 사랑하는, 2010년도 가을 잇폰 바카리즘과의 결승전에서 짜증내는 아리쨩 영상 올린다. 이거 몇 분 전에 나오는 "(바카리즘) 너무 강한 거 아니에요?!"랑 막 머리헝클면서 열내는 장면도 사랑하는데 복잡한 편집은 귀찮아서 생략. 문제가 어려웠냐는 진행자 질문에 "아뇨, 간단했는데요?!"라고 대박신경질내는 이 남자 진심 귀엽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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